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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인삼 진상, 백성들은 정말 편했을까? 인삼 세금 논쟁의 뒷이야기! 🤯 본문

인삼

💰 조선시대 인삼 진상, 백성들은 정말 편했을까? 인삼 세금 논쟁의 뒷이야기! 🤯

han 325 2025. 6. 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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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시죠?? han-325의 han입니다.

오늘도 신비로운 인삼 세계로 떠나 봅시다!!

오늘은 조선시대, 귀하디귀한 인삼을 둘러싸고 벌어진 세금 논쟁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국가에 바쳐야 했던 인삼, 백성들은 과연 그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까요? 임금과 관리들의 대화를 통해 당시의 상황을 엿보겠습니다!


😥강원도 인삼 진상, 그 오랜 폐단 

조선시대 강원도는 인삼의 주요 산지 중 하나로, 백성들은 매년 인삼을 캐어 국가에 진상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백성들에게는 많은 폐단이 따랐습니다. 정해진 양보다 더 많은 인삼을 요구받거나,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강매당하는 등의 고통을 겪었던 것이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조정에서는 **상정법(詳定法)**이라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인삼 1냥의 값을 60냥으로 정하고, 더 바치는 폐단이 없도록 명확한 기준을 세운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한 이현중 

임금은 이 새로운 법이 백성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에 강릉 부사 **이현중(李顯重)**을 불러 물었습니다.

"강원도의 인삼 진상은 지금의 경우 상정법으로 기준을 삼아 인삼 한 냥의 값을 60냥으로 정하여 더 바치는 폐단이 없도록 하였는데, 백성들이 모두 그것을 편하게 여기던가?"

이현중의 답변은 예상외로 복잡했습니다.

“이것은 바로 한 도의 고질화된 폐단이었기 때문에 백성들이 견디지 못했습니다만, 이제 일정한 규정이 있으니 백성들이 거의 편하게 여기기는 합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새로운 법이 성공적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현중은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애당초의 삼세(蔘稅)는 본래 **유정지공(惟正之供, 마땅히 바쳐야 할 세금)**이 아니었기 때문에 상정(법을 정한 것) 뒤에 어리석은 백성은 비록 헐하게 감하여 준 것을 다행으로 여기나 조금 지식이 있는 백성은 모두들 말하기를, ‘지금부터 뒤로는 삼세가 문득 유정지공이 되었다.’고 하면서 도리어 애통하게 여깁니다.”

이현중의 말은 단순한 세금 감면을 넘어선 백성들의 근본적인 불만을 담고 있었습니다. 인삼 진상은 원래 국가가 필요에 의해 일시적으로 부과하던 것이었는데, 상정법으로 인해 오히려 정식 세금처럼 고착화될 것을 우려하고 애통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백성들이 단기적인 이득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들의 부담이 영원히 제도화될 것을 걱정했음을 보여줍니다.


👑임금과 대신의 논쟁, 그리고 최종 결정 

이현중의 답변에 임금은 "그런가?"라며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리고 균역청(均役廳)의 당상관이자 영의정이었던 **홍봉한(洪鳳漢)**에게 이현중과 더불어 편리하고 편리하지 않은 것을 따져 보게 했습니다.

홍봉한은 이현중의 말을 완전히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좀 더 현실적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이현중의 말이 비록 옳기는 하지만 백성들의 폐단은 그전과 비교하여 차이가 나도록 제거되었으니, 진달한 바는 지나칩니다.”

홍봉한은 이현중의 지적이 일리가 있지만, 새로운 법으로 인해 백성들의 실제적인 고통이 상당 부분 줄어들었으니 지나친 우려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즉, '고질적인 폐단'이라는 점에서 벗어나 백성들의 삶이 나아졌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결국 임금은 홍봉한의 의견을 받아들여, 영원토록 상정한 법을 준행하도록 명했습니다. 이는 인삼 진상을 정식적인 세금 제도로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이었습니다.


📝인삼 세금, 백성들의 삶에 미친 영향 

이 기록은 조선시대 인삼이 단순히 약재가 아닌, 국가 재정 및 백성들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였음을 보여줍니다. 상정법은 단기적으로는 백성들의 부담을 줄여주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삼 진상이 국가의 정식 세금으로 편입되면서 백성들에게는 또 다른 고정적인 부담으로 자리 잡았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귀한 인삼 하나를 둘러싸고 임금, 지방관, 그리고 영의정까지 나서서 논의했던 이 사건은 조선시대 사회의 복잡한 면모와 당시 백성들의 삶의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 조선시대 인삼 세금 논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백성들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을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 공감이 가셨다면 ‘좋아요’와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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