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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그 차이! 백삼, 발효인삼, 홍삼 농축액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 분석 본문

인삼

🧪궁금했던 그 차이! 백삼, 발효인삼, 홍삼 농축액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 분석

han 325 2025. 6. 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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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잘 지내시죠?? han-325의 han입니다.

오늘도 신비로운 인삼 세계로 떠나 봅시다!!

오늘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백삼, 발효인삼, 홍삼 농축액이 어떤 이화학적 특성 차이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같은 인삼이지만 가공 방식에 따라 어떤 성분적 차이가 나타나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백삼, 발효인삼, 홍삼, 무엇이 다를까?

인삼은 가공 방식에 따라 백삼, 홍삼 등으로 나뉘며, 최근에는 미생물이나 효소를 이용한 발효 과정을 거친 발효인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공 방식이 달라지면 인삼의 효능 또한 달라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과연 각각의 농축액은 어떤 성분적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2008년 9월 30일, 공병만, 박민주, 민진우, 김호빈, 김세화, 김세영, 양덕춘 연구팀(모두 경희대학교 고려인삼명품화사업단 및 인삼유전자원소재은행)은 시중에 유통되는 백삼 농축액(WG), 발효인삼 농축액(FG), 홍삼 농축액(RG)을 대상으로 고형분, 점성도, 회분, 조지방, 조단백,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 등을 분석했습니다.


📊세 가지 인삼 농축액의 이화학적 특성 비교 

연구팀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고형분 및 수분 함량

  • 고형분 함량: 발효인삼 농축액(FG 64.82%) > 백삼 농축액(WG 63.28%) > 홍삼 농축액(RG 60.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결과: 모든 농축액이 건강기능식품법의 기준(고형분 60% 이상)을 만족했습니다. 발효인삼 농축액이 가장 높은 고형분 함량을 보였습니다.

2. 점성도(Viscosity)

  • 25℃ 기준 점성도: 홍삼 농축액(RG 14,090 cP) > 백삼 농축액(WG 6,789 cP) > 발효인삼 농축액(FG 665 cP)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삼 농축액이 백삼 농축액의 약 2.1배, 발효인삼 농축액의 약 21.2배나 높은 점성도를 보였습니다.
  • 온도에 따른 변화: 세 농축액 모두 온도를 높일수록 점성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발효인삼 농축액은 온도가 증가할수록 점성도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 40 이상 가열 시: 세 농축액 간의 점성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 결과: 홍삼 농축액의 높은 점성도는 제조 과정 중 열처리에 의한 다당류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효인삼 농축액의 낮은 점성도는 발효 과정에서 다당류가 단당류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3. 회분(Ash) 함량 (무기질 함량)

  • 회분 함량: 발효인삼 농축액(FG 7.44%) > 백삼 농축액(WG 6.62%) > 홍삼 농축액(RG 4.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결과: 발효인삼 농축액이 가장 높은 회분 함량을 보였는데, 이는 발효 시 효소가 투입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삼이 홍삼보다 회분 함량이 높은 경향은 기존 연구 결과와도 일치합니다.

4. 조지방(Crude Lipid) 함량

  • 조지방 함량: 홍삼 농축액(RG 2.6%) > 발효인삼 농축액(FG 1.0%) > 백삼 농축액(WG 0.6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삼 농축액이 백삼 농축액에 비해 약 4배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 결과: 홍삼 제조 과정 중 열처리에 의해 인삼 내 효소가 불활성화되어 유지가 유지되는 반면, 백삼은 완만한 건조 과정에서 효소 작용으로 지질이 분해되거나 휘발성 향기 성분으로 전환되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세 가지 농축액의 향기 성분 차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5. 조단백(Crude Protein) 함량

  • 조단백 함량: 발효인삼 농축액(FG 16.5%) > 백삼 농축액(WG 15.2%) > 홍삼 농축액(RG 12.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결과: 발효인삼 농축액이 가장 높은 조단백 함량을 보였는데, 이는 발효 과정에서 효소 투입의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홍삼 농축액의 낮은 조단백 함량은 제조 과정 중 열에 의해 단백질이 파괴, 변성되거나 새로운 물질로 전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6. 탄수화물(Carbohydrate) 함량

  • 탄수화물 함량: 세 농축액 간에 큰 차이 없이 유사한 결과(WG 40.8%, FG 39.9%, RG 40.7%)를 보였습니다.
  • 결과: 백삼과 홍삼의 경우 총 탄수화물 함량은 유사하나, 개별 유리당(glucose, fructose, sucrose) 함량에는 차이가 있으며, 홍삼 가공 과정 중 sucrose가 glucose와 fructose로 분해되는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7. 나트륨(Na) 함량

  • 나트륨 함량: 백삼 농축액(WG 188 mg/100g) > 발효인삼 농축액(FG 135.3 mg/100g) > 홍삼 농축액(RG 82.4 mg/100g)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삼 농축액이 홍삼 농축액보다 약 2배가량 높게 나타났습니다.
  • 결과: 이는 추출 과정 및 방법에 따른 차이일 수 있으며, 일반 백삼과 홍삼 자체의 나트륨 함량 비교와는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8. 열량(Calorie)

  • 열량: 백삼 농축액(230 kcal), 발효인삼 농축액(235 kcal), 홍삼 농축액(235 kcal)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결과: 가공 방식에 따른 열량 변화는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향후 연구 및 신제품 개발에 대한 시사점 

이번 연구는 백삼, 발효인삼, 홍삼 농축액 각각의 일반 성분 및 이화학적 특성을 명확히 비교 분석하여 앞으로의 인삼 관련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항산화, 면역 활성, 혈관 이완 작용 등 각 농축액의 구체적인 효능 차이를 비교 평가하는 추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각 제품의 명확한 특성과 효능을 알리고, 개인의 건강 목적에 맞는 맞춤형 인삼 제품 개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제 여러분의 차례입니다!

👉 백삼, 발효인삼, 홍삼 농축액 중 어떤 종류의 인삼 제품을 가장 선호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이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 공감이 가셨다면 ‘좋아요’와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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